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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 52. 피곤함

가평, 관측행사

토요일 저녁에 가평에서 관측행사를 진행하는데 카라반을 이용하여 캠핑을 하는 가족들 대상이였습니다. 처음으로 카라반 캠핑을 가까이에서 직접 본 것인데, 비싸고 좋아보였습니다.
관측행사를 끝내고선 관측지로 넘어갑니다. 하늘이 좋은만큼 사람들도 많이 모여있었습니다. 서베일성운을 필터를 이용해 UHC와 O3를 번갈아 보며 재미있게 봤습니다. 필터슬라이드를 달기 잘했습니다. 컵라면으로 허기를 달래고, 피곤이 몰려와서 차에서 잠시 자려고 했지만, 오래자벼렸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가을밤 추위에 몸을 움츠립니다. 차에서 자는것도 따뜻하게 누울 수 있도록 신경쓰고, 추위에 귀찮아도 스케치를 좀 해야겠습니다.

잠을 잔뒤 오리온자리가 천정에 가서야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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