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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1 - 망원경 2.0

10인치 반사  플렉스돕을 구매후 퍼스트 라이트는 갑자기 찾아오고!

3인치 굴절로 별보는 것을 시작한 후 천체관측에 대한 방향과 성격을 찾기시작하고,이를 위한 장비 조합하기 시작하면서 '10'이라는 숫자를 찾기 위해 얼마나 많은 카드를 뽑았던가,,

 드디어 큰 게임이 끝났다.



사진촬영과 안시중에 안시를, 자동과 수동에서는 수동을, 좌식과 입식에서는 좌식을(개인적으로 10인치까지가 앉아서 볼 수 있는 최대구경인듯 하다.) 위해 구매한 10인치 플렉스돕. 10인치가 나에게는 최대의 크기다. 더큰 구경으로 갔다면 차에 싣고 혼자만 다니거나 차를 바꿨어야 했을것이다. 3인치 고투 굴절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였다고 할 수 있지만 구경의 한계는 충분히 느꼈다. 굴절망원경은 경통은 처분하고 가대만 보유한 후 차후 6인치 SCT경통을 들여 행성용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새차를 사면 썬팅도하고, 코팅도 하고 블랙박스도 달듯 10인치 플렉스돕을 쓸만한 망원경으로 만드는 작업을 한참동안 하였다. 보여 줄 수 있는 것을 잘찾고, 잘 볼 수 있는 이동이 편한 돕으로의 개선작업을 마무리. 작업내용은 10인치플렉스돕+ES 90도 정립 암시야 파인더+리겔 퀵 파인더+가대이동바퀴+가대손잡이+경통가방제작+후드+사경히터+아이피스열선+무게추+관측용안경+몇가지 벨크로와 EVA작업등이다.
개선 작업에 공을 많이 들여 돈이 꽤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더 큰 구경을 탐하거나 장비를 바꾸려는 생각은 들지 않고, 못한다. 최대한 많이 들고 나가야 본전을 뽑을 터이다.
아래는 사진으로 작업내용을 정리.

남은것은 first light!

날씨가 좋은날 테코시스템 방문.

 들여오고나니 허무함이 밀려오고,



파인더들을 녹색테잎으로 고정하고  갑작스럽게 출사. 개선에 필요한 시행착오를 많이 줄임. 

 네번째 구멍은 Fail.

 가대안쪽을 이동시 수납공간으로 활용.

 파인더 접안부의 고무링이 원래없다고함. 의자다리받침스펀지의 활용은 신의 한수.

 파인더 베이스고정, 장착

 1차 시행착오.

 도수클립을 이용한 관측용 안경 제작.

 가대 손잡이 작업.
 퀵파인더 장착.


 2차 개선.


 저항을 이용한 사경히터와 아이피스 열선

자작후드 장착후 무게추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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